프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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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랜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입금이 되면 그 누구보다 프로의식이 넘치는 알바생이다. 물질 만능주의적 사고는 없는 듯 하지만 역시 세상사 돈이 최고다. 낯가림이 심하고 불퉁한 성격이지만 월급을 따따블로 받은 그는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햇살같은 남자.

 

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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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친구~ 다신 볼 사이가 아니라고 입을 털면 안되는 거예요~↗"

잔정이 많다. 그래서 한번 본 얼굴도 몇번의 대화만 하면 유독 잘 기억하며, 종종 친해진 사람들에게선물을 주거나 먼저 아는 척을 하며 지나가기도 한다. 잔정이 많은 만큼 상냥하며, 다정하다. 아마도...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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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만두고 싶다.."

10명의 알바생보다 그 한명이 유능하다고 전해지는 유능한 알바생이다. 아무리 진상손님이라도 웃으면서 응대할 수 있는 이성이 있으며 처음 보는 사람도 마치 30년된 친구처럼 대할 수 있는 적응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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