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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지

 너, 넘어지니까 조심해서 가자아..! 

​고객정보

16세ㅣ Female ㅣ RH+A형

ㅣ 160 / 463

​중학생

체력 D  정신력 B   C

민첩함 D  관찰력 A

​운 B

소지품

*써니랜드 티켓

: 당연하지만 늘 소지하고 있다! 안주머니에 꼭꼭 넣어두고 잃어버리진 않았는지 늘 확인한다.

나중에 이벤트가 끝나면 다이어리에 붙여 기념할 예정.

*반창고

:써니랜드 오는 길에만 해도 여러번은 넘어졌다. 팔꿈치와 다리에 알록달록 붙어있는 반창고가 그 증거.

이후에도 몇 번이고 넘어질 것이 뻔해 꼭꼭 챙겨왔다.

 

*다이어리

:빽빽하게 쓰여있는 연분홍색 커버의 다이어리.

쪼그막한 그림들과 정갈한 글씨들이 가득 채워져있다.

관계란

강중지 / 이란성 쌍둥이

9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동생. 무척이나 각별한 사이다. 가장 소중히하는 동생이며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아낀다.

성격

"그, 그러니까. 그러니까아...-... 으헝.."

 

 

[ 내성적, 겁쟁이 ] :: 늘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얼굴을 하곤 제 쌍둥이 곁에 꼭 붙어있는 중학생. 처음 마주하는 사람과는 대화 내내 눈동자가 한 시도 가만히 있지 못 할 정도로 내성적이다. 어디 눈동자 뿐이랴, 작은 입도, 손가락도 계속 꼼질이며 움직여대니 그도 능력이라면 능력. 그에 더해서 무척이나 겁이 많다. 무서운 이야기 도입부만 들어도 눈물을 터트릴 정도. 덕분에 학교에서 자극적인 이야기가 나올 때는 애지만 어딘가에 보내놓고 이야기를 풀기도 한다.

[ 눈치많은 ] :: 주위 시선을 곧잘 살핀다. 특유의 울상으로 눈치를 보는데, 그럴 땐 대화하는 상대로서 기분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다. 오래 보고 마주한 이라면 이런 성격이 많이 티나진 않지만 낯선 사람 앞에서 꽤나 심해진다. 대화 중 본인이 경계를 풀게 되면야 마찬가지로 덜해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대화 내내 눈만 굴린다. 유일하게 전혀 눈치를 안 보는 사람은 당연하게도, 제 쌍둥이뿐이다.

[ 솔직한 ] :: 의외로 제 생각이나 감정을 내뱉는 데에 있어 솔직하다. 있는 그대로 다 보여준다기보다는 입을 열 경우 내뱉는 말에 거짓이 섞이는 경우가 없다. 말 한 번을 할 때도 여러번에 여러번 생각을 하고 입에 담는 것도 이에 대한 이유라면 이유. 덕분에 대화하던 거리를 한참 후에야 대답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 배려하는 ] :: 주변 시선을 곧잘 살피는 만큼 주변을 잘 챙긴다. 유일하게 낯가림이 덜한 특유의 성격이며, 제가 편한 사람이건 아니건 일단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챙겨준다. 남을 챙길 땐 고집도 꽤 있는 편. 물론 오래 가는 고집은 아니다.

특징

*가족
-가족 관계는 부모님, 쌍둥이 동생.

-부모님은 해외로 자주 출장다니시며, 어린 시절 이후로는 출장으로 보는 일이 드물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영 어색해한다.

어쩌다가 부모님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면 쭈뼛거리며 멀찍이 서 있을 정도. 그런 날은 하루 종일 중지 뒤만 졸졸 쫓아다닌다.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 이름은 중지. 부모님이 해외 출장이 잦아 사이가 특별히 더 각별하다.

 

*강중지
-앞서 설명한 이란성 쌍둥이 동생. 애지가 중지보다 9분 일찍 태어났으며 둘의 생일은 7월 10일.

-가장 각별하고 가장 가깝고, 소중한 가족이다.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늘 곁에 붙어있을 정도.

-밝고 활기찬 쌍둥이 동생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고 좋아한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중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답지않게 흥분하여 열심히 자랑을 늘어놓을 정도.

본인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한 게 아니면 멈추기 힘들다. 칭찬 릴레이가 끝나면 정신없이 말한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번복할 생각이 없어보일 정도.


*중학생

-학교 생활은 무난한 편. 워낙 조용조용히 생활하며 교우관계도 원만하다.

그에 더해 본인도 학업에 있어서는 꽤 열심히 노력하는지 성적도 나쁜 편은 아니다.

 

-도서부에 들어가있는데 실상 별로 하는 일은 없다.

워낙 독서를 좋아해서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며 본인은 만족스러워하는 듯 싶다.

*써니랜드
-최근 개장 예정인 놀이공원인만큼 학교에서도 말이 많았다. 시험 끝나면 놀러가자느니 이벤트 끝나면 어서 개장하면 좋겠다 싶다며 학생들 사이에 여러모로 소란스럽다. 덕분에 써니랜드에 대해서도 얼추 알고 있었던 상태.
-고양이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마스코트 부냥이가 공개되자마자 온갖 흥미를 보였다.
-놀이기구는 기본적으로 무척 무서워하며 타고 나오면 다리만 달달 떨며 아슬아슬하게 걷는다.
-소문의 써니랜드 시설들 중 제일 기대중인 건 아쿠아리움. 부냥이 탈을 쓴 사람과 사진을 찍고 부냥이 인형을 구매해 아쿠아리움을 한바퀴 도는 것이 이번 놀이공원 방문의 가장 큰 목표.

*BIRTH
-7월 10일
-탄생화 초롱꽃, Canterbery Bell
-별자리는 게자리다.

*LIKE
:고양이, 바나나우유, 추리소설
*HATE
:귀신, 어두운 곳, 운동

*HOBBY
: 독서. 책 종류를 특별히 가리지는 않지만 요즈음에는 추리소설에 빠져있다.

책 뿐만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게임도 마찬가지.

*말버릇
-말이 제대로 끝나는 일이 드물다. 목소리도 작아서 신경써서 듣지 않으면 듣다가 놓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연상에게는 존댓말. 동갑이나 연하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보통 이름을 부르며, 이름을 모르면 언니, 오빠나. 나이에 맞는 호칭을 사용한다.

*ETC
-오른손을 주로 쓰는 양손잡이.

-하도 덤벙거려 반창고가 안 붙는 날이 없다. 넘어지고 부딪히고 하루에도 몇 번씩은 반복한다.
-생활습관은 일정한 편. 다만 식사량이 워낙 적다. 식사량 뿐 아니라 간식량도 적어 가끔 걱정을 사기도 한다. 건강 상 큰 문제는 없는듯.
-체력이 바닥이다. 체육시간을 제일 싫어하고 운동도 별로 안 좋아한다.

-고민이 있을 때는 어깨 위에서 살랑이는 머리칼을 꾹꾹 잡아 당기는 버릇이 있다.

그도 아니면 울상인 얼굴로 안절부절 못하며 주위를 연신 돌아다닌다.

-매일 밤 꼬박꼬박 다이어리를 쓴다. 별의 별 이야기를 다 쓰는데, 관리에 꽤나 덤벙거린다.

다이어리 내용을 들키면 부끄러워서 눈물을 터트릴지도 모른다.

-요즘은 학교 끝나고 오는 길에 길냥이들 밤 챙겨주는 게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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