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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지

빨리빨리! 우리가  1등으로 도착해야지!

​고객정보

16세ㅣ Female ㅣ O형 ㅣ 160 / 54

중학생​

체력 C  정신력 F   C

민첩함 A  관찰력 A

​운 B

소지품

 여벌옷 / 폴라로이드(+필름) / 핸드폰 / 보조배터리

​써니랜드 티켓

관계란

강애지 / 쌍둥이 자매

애지보다 9분 후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 부모님의 잦은 해외 출장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애지중지 둘이 보내는 일이 많다 보니 어느정도 애지에게 의지하고 있다. 애지는 내성적이고 눈물이 많으니 자기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애지가 자신에게 의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중지에게 애지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그만큼 애지를 아끼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함께하고 싶어한다. 또 자기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하는건 애지 뿐이고 애지를 이해하는건 자기자신 뿐이라고 여긴다.

성격

자신감 넘치는 l 개의치 않는 l 호기심 가득한 l 상황판단이 빠른

 

자신감이 넘치는 - "음~~ 역시 반장 할 사람은 나뿐인가 하-... 선생님 저 반장이요!!!!!"

중지를 보고 있자 하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해보기 전까지 불가능이란 없으며 다른 사람이 보면 '멍청해서 겁이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전하는데 겁이 없다. 넘치는 자신감에 어울리게 매사에 화이팅이 넘치며 밝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복도에서 있다가 큰소리에 고개를 돌리면 그 자리에는 항상 중지가 있고 그 큰소리에 주인도 대부분 중지였다. 목청이 크다 보니 중지를 모르는 다른 반 아이들도 '왜 목소리 엄청 큰 애 있잖아' 라고 하면 대게가 '아~ 걔가 걔야?' 라며 어렵지 않게 중지를 떠올리고는 했다. 친구들 사이에 있을 때는 장난도 꽤 치며 아이들을 이끄는 자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지 본인도 애들한테 둘러싸인 걸 좋아하고 아이들도 항상 자신감 넘치는 중지를 좋아해 줬기 때문인 것 같다.

 

 개의치 않는 -  "응? 뭐 그런 일로 갖고~! 오늘 급식 돈가스라는데 빨리 안 오면 니꺼 내꺼!!!"

평소에 무슨 일이 생겨도 시원하게 넘기며 자자란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친구나 타인이 그 일을 들쑤시거나 사과해 오면 무슨 그런 일을 신경 쓰냐면서 웃어넘기는 경우가 대부분, 바로 시답지 않은 소리를 하며 다른 친구들과 떠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개의치 않는구나가 느껴진다. 먹던 아이스크림이 떨어지거나 게임에서 진 경우에는 애처럼 막 짜증을 내며 투덜거리지만 타인과의 일에서만큼은 크게 개의치 않아 하며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로 그런 중지를 무시하거나 깔보는 애들도 종종 있었는데 그런 애들에게는 중지도 언성을 높일 줄 안다. 다만 평소에 게임에서 져서 화를 내는 중지에 비하면 조금 어색한 느낌이다.

 

호기심 - "선생님! 대머리의 비결이 뭔가요? (진지)"

호기심이 많다. 조금 문제가 있다면 그 호기심이 공부에 관한 게 아닌 정말 영양가 없는 '겨드랑이에서는 왜 이상한 냄새가 날까?', '새는 왜 귓구멍이 안 보일까' 같은 것들뿐이라는 점이다. 궁금한 건 웬만해서 직접 물어봐 궁금증을 풀어버리곤 하는데 자기 딴에는 심각하고 진지한 고민이기 때문에 상대가 기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저번 수업시간에 유독 민머리가 윤이 나게 빛나시는 수학 선생님 수업시간에 정중하게 손을 들고 '선생님! 대머리의 비결이 뭔가요?' 라고 물어봤다가 수업 중에 교무실로 끌려가 꾸중을 들었었다. 나중에 애지한테도 꾸중 아닌 꾸중을 듣고 나서야 '그러면 안 되는구나!'하고 깨달았다. 이처럼 궁금증이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리면 그 외의 생각이나 주위에 대해서는 미쳐 신경 쓰지 못한다.

 

상황판단이 빠른 - "oO(..! 얘네 이러다가 싸우겠다) 헉..!!!! 나 .. 나 화장실!! A야 나 휴지 좀 빌려주라ㅠㅠ"

공부에 있어서는 잠잠하던 영리함이 다른 사람에 기분을 파악하거나 그 자리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많은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감이 는 걸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 기분을 맞춰 주려 하며 타인이 기뻐하면 자기도 만족하는 성격이다. 중지는 워낙 친구 없이는 못 산다는 느낌이 강해 심하게 싸울 상황이 오면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말을 돌리거나 먼저 사과를 하다보니 아직까지도 누구랑 크게 싸워본 적은 없지만, 주위 애들이 조금이라도 싸울 낌새가 보이면 '나 화장실 가고 싶어..! 같이 갈 사람..?' 같은 시답잖은 소리를 하며 그 둘을 떨어트려 놓거나 주제를 딴 데로 돌려버린다. 

특징

LIKE:

- 타인의 관심, 사람들 중심에 서서 사람들을 이끌며 타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걸 좋아한다. 학급에서 반장 같은 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자리를 즐기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앞에 나서길 좋아한다. 가끔 좀 진정하라는 소리를 듣고는 하지만 그때만 잠시 자제하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 의미가 담긴 것, 앨범집이라던가 수제 쿠키, 손 편지처럼 의미가 있는 것 따위를 받으면 감동하기 쉽고 또 그런 선물을 주는걸 좋아한다. 어디 놀러 갈 때마다 사진을 남겨 지우는 일 없이 간직한다.

-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 액체괴물 등등 

 

DISLIKE:

귀신처럼 보편적으로 '무섭다'라는 느낌을 주는 거에는 크게 반응이 없는 편이지만 벌레 같이 '징그럽다'라는 느낌을 주는것에 있어선 끔찍하다 할 정도로 싫어한다. 다리가 많아질 수록 무서움이 증가하며 처음 돈벌레를 봤을 때는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더랬다. 또 싫어하는 걸로는 민트 맛을 치약 맛이라고 하는 사람과 중지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중지는 무시 당하는 거에 보통 사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화를 내기보다는 어딘가 조급해 보이며 어떻게든 시선을 본인에게로 돌려보려고 애를 쓴다.

 

- 가족 -

부모님께서 직업상 해외에 나가는 일이 많아 애지랑 둘이서 자취하는 중이다. 어릴 땐 애지중지를 키우느라 한국에서 생활했지만 초등학교 무렵부터 다시 직장생활에 집중하면서 해외로 나가는 일이 많아지셨다. 부모님도 자기 일에 만족하고 그만큼의 실력과 금전 또한 갖추고 계시기 때문에 애지중지가 자취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사는 편이다. 집도 두 명이서 살기에는 좀 큰 사이즈에 안 쓰는 방도 있는 상태, 부모님께서는 애지중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지만 중지 입장에서는 사춘기가 한창일 지금 자주 보지 못하다 보니 부모님을 살짝 꺼려하는 눈치다. 결국 마음을 터놓고 편히 대할 수 있는 상대는 애지 뿐이며 애지도 부모님을 살짝 꺼리면서 자신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SNS -

SNS중독, 핸드폰과 떨어지는 일이 없고 핸드폰이 잠시만 사라져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며 찾을 때까지 핸드폰이 있을만한 곳을 어슬렁거린다. 핸드폰이 있어도 하는거라고는 셀카를 찍거나 사진 올리기, 유*브 보기, 연예인 기사 보기 같은 거 밖에 없다. sns 생활에서 가장 집착하는 게 있다면 사진을 올리고 난 후에 '반응'에 대해 예민한 편이다. 심심할 때마다 반응을 살피며 그날 따라 반응이 적거나 좋지 않으며 괜히 우울해져 온종일 어깨를 츅 늘어트리고 다닌다. '왜 반응이 없는거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며 괜히 주변에 승을 내거나 침대 배게를 뻥뻥 차는 등 꿀꿀한 상태.

 

- 학교생활 -

순탄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쾌활한 성격 탓에 큰 미움을 받은 일은 없으며 공부는 못하지만 넉살이 좋아 선생님들에게도 예쁨 받는 편이다. 항상 반장을 하고 싶어한다. 2학년 때는 담임선생님도 깐깐하셨고 반에 학년 1등이 있었기 때문에 기세에 눌려 반장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이번 3학년 때! 드디어! 반장을 맡게 된다. 학급에서도 항상 이끌어 나가는 위치고 중지도 자신도 모두를 이끌려고 노력한다. 공부는 여전히 낮은 성과를 보여줘 포기에 가깝지만 애지가 시험기간이 되면 1대 1 과외 선생님처럼 가르쳐주기 때문에 학급성적 14등을 차지하고 있다.

 

- 동아리 -

댄스부, 부장을 맡고 싶었지만 반장에 부장까지 하면 애지랑 같이 놀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지원을 포기했다. 댄스부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뭘하면 가장 주목받을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인터넷에서 보던 댄스크루가 생각났고 "좋아! 댄스부에 들어가면 주목 받겠지!"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비교적 힘든 춤 연습에 퇴부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주목 받을 수 있다는 믿음 하나만으로 2년 반 동안 버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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