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성이 좋고 해맑은 아이

낯을 가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이야기할 정도로 높은 사회성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분명하게 전달할 줄 알며, 남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듣는 모습도 함께 보인다. 어린아이 치고서는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사소한 것에서도 금방 웃고, 행복감을 느끼는 부분에서는 아직 어린아이임을 보여준다.

 

정이 많고 나눔을 아는 아이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어른을 불러와서라도 도움을 주고자하는 아이이다. 남이 곤경에 처해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거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스스로 해 도와주고자 한다.

 

감정조절이 불가능

다 큰 어른처럼 행동하지만 속은 아직 어린아이기에 울음은 참을 수 없다. 그때그때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며 숨김이라는 것을 모른다. 금방 울었다가도 기분이 나아지면 금방 웃음을 보이는 단순함도 있기에 달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모양이다.

 

활동량이 많은

여기저기 금방금방 쏘다닐정도로 활동량이 어마무시하다. 지친 기색 하나없이 이리 뛰었다가 저리 뛰었다가 하는 모습은 주변인이 대신하여 피곤함을 느낄 정도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아이다보니 함께 놀러가면 순식간에 미아신세가 되기 일쑤. 본인이 알아서 주변에 물어보며 미아센터에 가는 것이 밖에 나왔을 때의 일과 중 하나이다.